김선일 (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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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선일은 1970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통역사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하고 중동 지역 선교사를 희망했다. 2003년 가나무역에 취직하여 이라크로 파견되었으며, 2004년 5월 무장 단체에 납치되어 살해되었다. 그의 피살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이라크 파병 문제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정부의 대응과 관련하여 비판이 제기되었으며, 유가족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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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통역사)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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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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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김선일 |
로마자 표기 | Gim Seonil |
한자 표기 | 金鮮一 |
출생일 | 1970년 9월 13일 |
출생지 | 부산광역시 |
사망일 | 2004년 6월 22일 |
사망지 | 팔루자, 이라크 |
사망 원인 | 참수 |
시신 발견일 | 2004년 6월 23일 |
직업 | 통역사 |
종교 | 개신교(예장합동) |
학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학사) |
부모 | 김종규(부), 우금순(모) |
사건 | |
관련 사건 | 이라크 한국인 회사원 살해 사건 |
2. 생애
김선일은 1970년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아홉 살 때 생모가 돌아가셨다. 성심외국어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부산신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편입하여 아랍어를 전공하여 2003년 2월 학사학위를 받았다. 영어와 신학 학위도 소지했으며, 중동 지역 선교사를 희망했다. 2003년 6월 15일, '''가나무역'''에 취직하여 이라크로 파견되었다.
2003년 6월 15일 가나무역 소속으로 이라크에 도착하여 미군 계약 업무를 수행하는 통역사로 일했다. 2004년 5월 31일,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인근 미군 기지로 이동 중 실종되었다. AP통신이 2004년 6월 3일 김선일로 추정되는 인물의 납치 영상을 입수하여 한국 외교통상부에 문의했으나, 정부는 납치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3. 납치 및 피살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이슬람주의 단체 자마트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는 한국이 이라크에 3,000명의 추가 병력 파병 계획을 취소하고 이미 파병된 660명의 의무병과 기술병을 철수하라는 요구를 하였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2004년 6월 18일 이라크 추가 파병을 결정했다.
2004년 6월 20일, 알자지라 방송이 김선일의 구조 요청 영상을 보도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6월 21일 대책반을 이라크 현지에 급파하고, 석방 협상을 시도했다.
3. 1. 납치 전후 상황
김선일은 2003년 6월 15일 가나무역 소속으로 이라크에 도착하여 미군 계약 업무를 수행하는 통역사로 일했다. 2004년 5월 31일,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인근 미군 기지로 이동 중 실종되었다. AP통신이 2004년 6월 3일 김선일로 추정되는 인물의 납치 영상을 입수하여 한국 외교통상부에 문의했으나, 정부는 납치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이슬람주의 단체 자마트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는 한국이 이라크에 3,000명의 추가 병력 파병 계획을 취소하고 이미 파병된 660명의 의무병과 기술병을 철수하라는 요구를 하였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2004년 6월 18일 이라크 추가 파병을 결정했다.
2004년 6월 20일, 알자지라 방송이 김선일의 구조 요청 영상을 보도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6월 21일 대책반을 이라크 현지에 급파하고, 석방 협상을 시도했다.
4. 한국 정부의 대응과 비판
노무현 정부의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김선일 피살 사건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4] 정부는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이라크 파병을 강행했다. 대한민국 정보통신부는 김선일 씨 피살 영상을 금지하고 유포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4] 그러나 편집되지 않은 영상은 2004년 여름 Ogrish.com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었으며, 이 웹사이트는 해당 영상을 호스팅한 결과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았다.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범인들을 규탄하며 "자유 세계는 이러한 야만적인 사람들의 잔혹한 행동에 굴복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사건 발생 초기, 6월 3일 AP통신의 납치 사건 발생 문의부터 6월 17일 범행 성명 발표까지, 한국 정부가 구체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 문제화되었다.[4] 한국 국민의 여론은 이라크 파병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살해 후에는 파병 반대 시위가 더욱 확산되었다.[4] 대한민국 언론들은 김선일 씨의 죽음에 대한 절망과 함께 납치범들에 대한 반항심을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김선일씨 피살-시신 확인", 중앙일보는 "김선일씨 결국 사망"이라는 제목을 달았다.[4] 대한민국에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고 김 씨의 죽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그의 살해 배후자인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의 초상화를 불태웠다.[5]
김선일의 죽음이 너무나 참혹했기에, 한국 정부는 회사원이 살해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될 경우의 악영향을 우려하여, 국민이 인터넷에 영상을 유포할 경우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김선일의 죽음에 항의하여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이 서울 시내에서 불태워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유가족 4명은 한국 정부가 김선일에게 위험을 미리 알리지 않고, 사건 발생 후에도 대응이 늦었으며, 추가 파병을 철회하지 않은 것은 재외국민 보호 의무를 포기한 것이라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7] 그러나 2007년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가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7]
5. 사회적 파장
김선일 피살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라크 파병에 대한 찬반 여론을 격화시켰다.[4][5]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의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성명을 발표하여 살해 사건을 규탄했다. 대한민국 정보통신부는 김선일 씨 피살 영상을 금지하고 유포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는 범인들을 규탄하며 "자유 세계는 이러한 야만적인 사람들의 잔혹한 행동에 굴복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사건 발생 초기부터 범행 성명 발표까지 한국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정치 문제로 비화되었고, 국민 여론은 이라크 파병을 두고 분열되었다. 살해 이후 파병 반대 시위는 더욱 확산되었다.[5]
대한민국 언론은 김선일 피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동아일보는 "김선일씨 피살-시신 확인"이라는 제목을, 중앙일보는 "김선일씨 결국 사망"이라고 보도했다.[4]
시민들은 광화문 등지에서 추모 촛불 집회를 열고 김선일의 죽음을 애도했다.[4] 2004년 6월 23일, 광화문에서 열린 추모 촛불 집회에는 일반 시민 3,000명이 참가했다. 일부 시민들은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을 불태우는 등 과격한 방식으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5]
일본 도쿄도 신주쿠역 동쪽 출구 앞 광장에서도 피스나우 코리아 재팬 주최로 "추모 한일 동시 촛불 퍼포먼스"가 개최되었다.
6. 관련 사건
아부 그라이브 고문 사건은 이라크 전쟁 중 발생한 인권 침해 사건이다. 2004년 4월에는 이라크 일본인 인질 사건이 발생하여 일본인 인질들이 납치되었다. 같은 해 5월과 9월에는 미국인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2004년 10월에는 이라크 일본인 청년 살해 사건이 발생하여 일본인 청년이 희생되었다. 2007년 7월에는 2007년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이 발생하여 한국인들이 탈레반에 의해 납치되었다. 2014년 8월에는 ISIL에 의한 일본인 억류 사건이 발생하여 일본인이 ISIL에 억류되었다.
7. 가족
김선일의 아버지는 김종규(1935년 ~ 2016년 12월)이며, 어머니는 우금순(1941년 ~ 1978년)이다. 계모는 신명자이다. 김선일에게는 김향림, 김미정 두 명의 누나가 있으며, 매형은 정창우, 진경주이다.
참조
[1]
웹사이트
South Korean hostage beheaded: Seoul reaffirms plans to send more troops to Iraq
http://www.cnn.com/2[...]
Time Warner
2004-06-23
[2]
뉴스
S Korea resolute on Iraq troops
http://news.bbc.co.u[...]
2004-06-23
[3]
웹사이트
Pentagon: South Korean hostage beheaded
http://edition.cnn.c[...]
[4]
뉴스
Korean media shocked by killing
http://news.bbc.co.u[...]
BBC
2004-06-23
[5]
뉴스
The reach of war: South Korea; Hostage's Death Unleashes Mixed Emotions Back Home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Company
2004-06-24
[6]
뉴스
Missionaries fret about new passport restriction
http://koreajoongang[...]
JoongAng Ilbo
2011-02-16
[7]
뉴스
법원 "故 김선일씨 피살, 국가 과실 없다"
http://news.naver.co[...]
naver
2007-12-03
[8]
뉴스인용
법원 "故 김선일씨 피살, 국가 과실 없다"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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